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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분양서비스협회(이하 분양협회)는 지난 6일 올해 첫 분양대행자 법정교육을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분양협회는 작년 12월 국토부 고시를 통해 분양대행자 법정교육 위탁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분양대행자 법정교육은 주택공급 신청자가 제출한 서류 확인과 관리, 입주자 자격 및 부적격 당첨 여부 확인, 당첨자·부적격 당첨자 명단관리, 주택의 공급계약 체결에 관한 업무, 이와 관련된 상담·안내 등을 목적으로 실시한다.

분양협회는 전일 서울을 시작으로 올해에만 총 19회의 분양대행자 법정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수강생에게 청약관련 온라인 보강 강의와 교육 수료생의 회원사 분양현장에 우선 채용기회도 제공한다.

이윤상 회장은 "회원사 실무전문가로 구성된 전문강사진이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제공한다"면서 "앞으로 협회가 법정교육을 통해 분양대행자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여 주택공급 질서 확립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robgud@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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