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분양서비스협회(회장 장영호)는 서울시 뉴딜일자리 사업에 협회가 제안한 ‘부동산마케팅기획자 양성과정 연계 청년 채용 인턴 사업’이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뉴딜일자리 사업은 전문 분야에서 일자리 사업을 수행할 역량 있는 단체를 선정해 참여자 교육(1개월)과 인턴십(6개월)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민간형 지원사업으로, 참여자는 일 경험을 쌓고, 취업 역량을 키워 정규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다. 올해 사업에선 모두 1750명을 선발 지원한다.
분양협회는 30명의 인턴을 선발해 참가자들에게 시장조사 분석과 프로젝트 제안서 및 보고서 작성, 부동산 마케팅 핵심 이론 실무역량을 습득할 수 있게 돕는다. 직무교육을 제공해 프롭테크와 부동산 마케팅사 등 회원사 인턴십을 통해 실무 경험과 정규직 취업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장영호 협회장은 "부동산마케팅 분야의 기획 실무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과 현장 경험을 통해 청년 인재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서울시의 고용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